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은 이달 9일, 10일, 16일 총 3일에 걸쳐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폭력예방지도사(2급) 자격과정을 신청해온 35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지도사(2급) 자격과정은 거창군에서 교육부 4050뉴스타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흥사단에 위탁운영케 됐다.
자격과정의 세부일정으로는 학교폭력 예방과 개입, 집단따돌림 및 사이버 폭력에 대한 고찰, 청소년의 발달적 특성에 근거한 폭력행동의 이해, 학교 폭력의 실태와 피가해자의 이해, 자살심리와 생명존종, 학교폭력으로 인한 정서행동 치료,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실제, 동기부여와 이미지메이킹등의 강의기법,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실제와 시연 교육 평가 과정을 수료한 후 개별평가를 통하여 학교폭력예방지도사 2급(한국상담협회 명의)자격이 부여됐다.
한편, 흥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가한 분들을 대상으로 교수법, 강의자료 만들기 및 학교폭력예방 심화과정을 지원해 관내 학교 및 기관에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