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군수가 지난 19일~24일 5박 6일간 중국과 대만을 다녀왔다.

이번 해외방문은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중국과 대만의 고부가 가치 농어촌 개발현장을 견학키 위한 것으로, 국무총리실 고위 공무원 2명, 농림수산식품부 관계관 1명, 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 1명, 담양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2명, 이홍기 거창군수와 임영만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 8명이 동행했다.

이 해외방문길에 거창,담양 2개 군수와 관계공무원만이 포함된 것은 이홍기 군수는 농어촌군수협의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담양군수는 전임 농어촌군수협의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배려됐다.

주요방문지는 중국의 대표적인 농촌개발 모델인 장수성 화시춘과 상하이 구성촌으로, 이 두 마을은 중국 최고의 부자마을로 알려져 있는데 마을 촌장과 면담을 통해 마을지도자의 역할, 화시집단공사가 운영하는 주류, 관광, 산하 기업체 등 현장을 방문해 농촌특성에 맞는 사업다변화 전략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화시춘 마을의 경우 지난 60대 인구 2000명으로 시작한 향촌으로, 마을지도자 오인보 서기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화시춘주(酒),환시간홍(와인), 의류, 철강산업, 호텔, 관광사업 등을 추진해 현재 8개 분야 58개 기업에서 연간 5조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마을로 발전해 선진농촌의 모델이 되고 있다.

 

또 대만은 수도인 타이베이 대만정부의 농업위원회를 방문해 대만의 농촌지역개발,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농촌관광 활성환 전략을 듣고, 마오리시 방문길에는 용축제, 관광산업, 차 등 특산품 생산공장 및 가공업체 등을 방문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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