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영일)는 20일 오후 경찰서 3층강당에서 이홍기 거창군수 등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 소속 기관․단체장 20명, 경찰서 과․계장, 파출소장 26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13년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서 현안업무 보고, 이홍기 위원장, 김영일 부위원장 인사말, 지역치안확립 방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경찰에서 추진한 4대 사회악 근절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4대 사회악 근절과 거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지속 전개하여 교육도시 거창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일 서장은 “느슨해지기 쉬운 연말․연시를 맞아 기초․교통질서 등 법질서 확립과 민생안전에 최선을 다해 국민 체감치안만족도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서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음주운전 단속 강화, 주․정차단속, 학교폭력 근절,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교통신호체계 개선, 등․하교시간 어린이 보호활동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들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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