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신현기)는 지난 20일 거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홍기 거창군수, 김영일 경찰서장, 김칠성 교육장, 자문위원 44명이 모인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평통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설문지 작성, 향후 사업계획 및 그간 추진사업의 성과 등을 논의했다.

 

신현기 회장은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책을 통한 남북평화 구축과 통일기반조성 사업에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역할을 강조하며, “우리 지역에서의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거창군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의 분과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림 1004’ 운동에 동참하고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회비로 모은 100만4,000원의 기부금을 이홍기 군수에게 전달했다.

또, 정기회의 후 자문위원 전원이 거열로 주변의 쓰레기 수거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 환경 사랑에도 힘을 보탰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