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사동마을(이장 김근형)은 지난 20일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동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사동경로당은 그동안 사용하던 경로당이 좁고 낡아 기존 건물을 허물고 군비 9,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5월 착공해 78.21㎡규모로 방2칸,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을 갖춘 현대화 건물로 5개월 여 만에 완공됐다.
주민숙원 사업인 사동경로당 신축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한 휴식공간과 깨끗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돼 노인복지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이마을 뒷 대밭에 무리지어 서식하는 왜가리 탐조객과 마을주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포토존(정자) 준공식도 함께 가졌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