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지난 19일 화성시 동탄3동 주민자치회(회장 남상태)가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북상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동탄3동 주민자치회 남상태 회장과 김범재 부회장 등 30여 명이 북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이번 우수사례 견학은 2013년 경상남도 내 최초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고, 그 외에도 우수한 운영 실적과 활동 사례 등을 보유하고 있는 북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상조)를 동탄3동 주민자치회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목 북상면장은 “북상면이 비록 규모는 작고 농촌일지라도 서울삼성병원 의료봉사, 현대로템과의 자매결연 등과 같이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주민자치회를 품은 곳”이라며 “오늘 방문을 통해 찾으시고자 하는 답을 저희가 제공해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정상조 북상면 주민자치회장은 “북상면의 사례가 동탄3동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주민자치회 운영 등에 필요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고 말했다.
남상태 주민자치회장은 “북상면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주민 맞춤형 사업을 해나가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으며, 안심마을과 노인복지 등과 같은 문제에서 동탄3동에 접목할만한 사업 구상에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5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등의 주제를 통해 북상면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