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비곡마을(이장 박성출)은 22일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도·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각 경로당 대표,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곡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비곡마을 기존 경로당은 1987년 태풍 셀마로 인해 전 동민이 이주할 때 지어진 건물로, 비좁은데다 낡고 붕괴위험까지 있으나 마땅한 부지를 마련치 못해 신축이 지연돼 오던 중 출향인 신동윤 씨가 부지를 기부해 군비 8,000만원을 지원받아 신축케 됐다.

또, 건축 중에 신동천 출향인이 건축비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비곡마을은 훈훈한 기부를 받아 멋진 경로당을 건축했다.

 

신축된 이 경로당은 마을주민들의 쉼터로서의 기능은 물론 주민들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거창군 신원면 하원동마을(이장 박영호)은 지난 21일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원동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 경로당은 지난 1925년 지어진 기와집으로, 공간이 좁고 낡아 불편함이 컸는데 올해 8,500만원의 군비 지원과 400만원의 자부담으로 방2칸, 주방, 거실, 화장실 등 78.21㎡규모 현대식 건물로 신축됐다.

 

신축된 이 경로당은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서의 기능은 물론 주민들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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