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웅양면 신촌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지난 21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측량·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웅양면 신촌리 404번지 일원 42필지 4만202㎡를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 대한지적공사 거창군지사에서 측량 및 일필지 조사 업무를 대행한다.
이번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
측량결과 경계가 변경될 경우 토지소유자 간의 합의와 경계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경계가 확정되며, 면적의 증감이 있을 경우 필지별 증감내역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징수하거나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해당 지역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