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거창군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3 공생공존 민원인과의 친절한 마음의 거리’를 주제로 공직자 친절 교육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군민 행복시대에 맞춰 친절 행정을 추진하고, 동료 직원 간 친절을 바탕으로 한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친절 교육 강사로는 기미현 PMA컨설팅 대표를 초빙해 △직업마인드(휴먼스킬vs하드스킬) △탁월한 우리를 표현하는 결정적 순간 △감정을 소모하지 않는 까다로운 고객 응대 요령 등을 주제로 참여형 강의로 진행돼 직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최근 민원 유형은 복합적이고 새로운 유형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인 불만족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공직자 친절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4월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