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조선제)는 11월 25일~12월 17일 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197회 거창군의회 2013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조례안 10건, 일반의안 6건의 심의를 비롯한 군정질문이 계획돼 있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특별위원회실에서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강철우 의원, 부위원장에는 안철우 의원을 선임했다.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가 활동하며, 5일과 6일 이틀간은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군정의 올바른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군정질문, 11일부터 16일 까지는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 17일 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3년도 거창군의회의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 한다.
조선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민선 5기의 산적한 과제들을 마무리하고 민선 6기 군정이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고, 어려운 지역경제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예산 편성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예산안 심사 시 낭비요소는 없는지, 투자 대비 효과는 어느 정도 인지 등을 꼼꼼히 챙겨서 군민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번에 계획된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의 전반에 대해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풀어주고,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이루면서 군정의 나아갈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