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임한 옥광수 거창부군수가 읍·면지역의 현황 파악을 위해 26일~3월 4일까지 4일간 12개 읍.면 순방에 나섰다.

 

 

옥 부군수는 취임 후 실.과.소 주요업무 청취,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 현안사업장 방문 등 군정전반에 대한 업무를 파악해 왔다.

이번 순방은 지역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을 직접 만나 민원의 소리를 듣고 주민과 현안사업에 대해 폭 넓은 대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별 현황과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민원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대화의 시간, 당부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옥 부군수는 읍.면 순방시 지난 2012년 태풍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로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당 읍면 공무원에게 지시했으며, 직원과의 대화에서 "자기업무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민원인에게는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항상 자세를 낮추어 친절하고 공손하게 대하다 보면 어려운 민원처리도 쉽게 해결된다"며, "성공적인 군정수행에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읍.면순방은 26일 웅양면을 시작으로 3월 4일 가조면, 가북면, 거창읍을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