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지난 22일 꿈나무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예발표회는 오후 2시부터 꿈 ․ 희망 ․ 감동 ․ 행복 가득이란 주제로 개회식과 교육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여 개의 공연을 펼쳤다.

이번 학예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주와 끼를 보여주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꿈나무들의 꿈 잔치였다.

 

출생에서 노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1~3학년 학생들의 연극‘온 동네 야단났네’, 교사도 함께 출연한 4학년의 흑설 공주 연극과, 핸드 벨, 단소, 장구 등 악기 연주, 빠빠빠, 빙고, 징글벨에 맞춘 무용 등을 발표했다.

 

또,방과 후 학교에서 배운 플루트, 합창, 풍물, 영어 등도 함께 보여줬다.

 

특히, 평생 학습 축제 독후감 쓰기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아림 예술제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을 발표하여 재주와 꿈이 나날이 자라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초등학생 38명과 유치원 10명이 많게는 7회 까지 출연을 하면서도 전혀 힘들다는 기색 없이 즐거워하며 신나게 공연하고, 다른 팀에게 웃으며 박수 쳐 주는 신명나는 학예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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