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 7월 7일 상상생활문화센터에서 양육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 양육자의 자질 함양을 위한 ‘2023년 보호자 양육 능력 향상 교육’의 첫 수업을 열었다.
 
 이번 수업은 경상남도 내 3개 시·군(거제시, 사천시, 거창군)이 선정되어 제공된 교육으로 군 단위에서는 거창군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8월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놀이가 아동 발달에 미치는 영향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기 △시대의 변화에 따른 놀이 방법 익히기 △감정상담이 왜 필요한가 △양육자는 아이의 감정 코디네이터!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눈높이에서 소통하기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날 참석한 정연희 대표이사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재단의 좋은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시군 이동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에 대해 밝히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육자가 겪는 의사소통, 놀이 방법 등의 어려움을 덜고 양육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군민 공감을 얻어 낼 수 있는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거창군! 조성을 위해 지역에 관련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일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