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7월 18일 기준 141mm 관내 최대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인해 세월교 통제 및 도로 사면 유실,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를 입었다.
특히, 구사마을에 혼자 사는 한 어르신은 마당에 토사가 쌓이고 부엌에 빗물이 들어오는 등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고령으로 자력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어르신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면장과 직원 등은 긴급 응급 복구를 시행해 불편을 해소했다.
어르신은 “혼자서 어떻게 치워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면장님과 직원들이 손수 삽을 가지고 토사 등을 제거해 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재해 발생 시 피해가 크게 발생되는 만큼 예방 활동이 제일 중요하다”라며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수시 예찰활동 강화, 재해 예방 공사를 적기에 시행해 재난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