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7월 28일~8월 4일까지 김해시청 축구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거창스포츠파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해시청 축구팀은 2008년 창단한 팀으로 2020년 K3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팀이다.

국가대표 출신인 윤성효 감독이 이끌고 있는 김해시청은 K3리그 중 상반기 일정을 소화한 결과 15개 참가팀 중 7승 5무 3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김해시청과의 수준 높은 연습경기를 위해 영남대, 명지대, 동아대학교 등에서 거창군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에 대학교 팀과의 연습경기를 위해 전국의 고등학교 팀에서도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더 많은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대관료 감면과 샤워장, 헬스장, 회의실 등 부대시설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체류형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