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는 7월 28일 거창여성농업인센터 화재현장을 찾았다.

지난 27일 오후 3시 23분 께 거창군 주상면 소재 거창여성농업인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진화작업에 나서 당일 오후 3시 50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1층 사무실과 공부방 등 일부 피해가 발생했으며, 당분간 피해복구가 될 때까지 다른 시설물을 임시로 이용해야 한다.

여성농업인센터 관계자 격려차 화재 현장을 찾은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소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에 노력해 온 여성농업인센터가 갑작스러운 화재 피해를 보게 돼 매우 안타깝다”라며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협조를 당부드리고, 앞으로 지역 내에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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