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웅양면(면장 윤광식)은 8월 8일 웅양 출신 이방영 씨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90만 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24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방영 씨는 “고향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아이스크림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광식 웅양면장은 “어르신들이 시원한 간식을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기를 바란다”라며 “마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아이스크림은 복지이장과 찾아가는 복지팀이 각 마을로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33개소에 대해 냉방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오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 시간 갖기 등 폭염 대응 요령도 홍보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