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2013 풍수해보험 가입 및 홍보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 기관(경남도 1위)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전국 시ㆍ도와 시ㆍ군ㆍ구의 풍수해보험 가입 및 가입률 제고를 위한 홍보실적 등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군은 그동안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지난 4월부터 각종 회의와 교육(이장회의, 민방위교육, 영농교육, 등)을 통한 안내, 풍수해보험사와 홍보(현수막 게첨, 팸플릿 배부)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12년 까지는 주택 및 온실 보험가입이 1,299가구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3,940가구가 보험에 가입하는 등 보험가입률 제고에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으로 합천댐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자부담분을 합천댐관리단에서 지원해 희망하는 1,825가구에 대한 보험가입이 이뤄졌다.

 

군은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 시 국가의 직접지원에서 풍수해보험 가입금을 지원하는 간접지원제도를 활용해 실질적인 보상이 되도록 하는 등 자연재해로부터 우리의 터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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