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8월 17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원데이클래스는 공예, 미술 등을 주제로 한 일일강의이며, 지역 강사 발굴과 문화 소외지역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면은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8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행정복지센터, 대현마을회관, 임불마을회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규방공예, 쪽염색 등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한 참여자는 “강의에 참여해 마음이 편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접할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접근성 문제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체험하지 못하는 면민들에게 새로운 취미 생활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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