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주상면은 8월 23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면장과 동행방문해 생활 어려움을 청취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통해, 기존 복지대상자뿐만 아니라 생애전환기, 고위험 1인 가구 등 다양한 대상자를 확대·발굴하고 그들의 욕구를 조사하여 공적급여,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연계, 사례관리, 건강상담 등 필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승진 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상면 인적안전망으로 활동 중인 마을지킴이단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에서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와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면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 의료 상담과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등 찾아가는 건강상담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