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8월 30일 주민자치회(회장 박종현)가 사랑누리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협업사업(거창한 우리워크숍)으로 ‘신나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신나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홍보를 통해 모집된 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8월 30일~9월 13일까지 주 1회, 회당 3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첫날에는 서랍장 만들기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3단 DIY 서랍장 재단하기, 고정하기, 조립하기, 마지막 날에는 서랍장 본딩 및 오일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현 신원면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협업사업으로 진행한 목공 체험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참가하지 못했던 주민들을 위해 올해 목공 체험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라며 “목공 도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다른 디자인으로 다양한 DIY 목재 제품을 만든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친환경적인 소재를 활용한 목공 체험을 통해 나무를 직접 만지고 작업하며 작품을 만들어 가는 성취감을 느끼고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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