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거창그린스타트네트워크(대표 최영웅)는 그린리더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그린리더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리더 양성 초급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경남그린스타트네트워크의 후원을 받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그린리더’란 그린스타트 운동을 창의적으로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녹색 활동가로,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진단 및 컨설팅, 온실가스 감축방안 교육, 불필요한 전원 끄기 등과 같은 친환경 생활방식의 정착과 장바구니 사용을 통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녹색생활의 정착을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하게 된다.
또, 거창군과 거창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각종 캠페인 및 녹색생활 운동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여 전 군민이 공감하는 실천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그린리더를 세분화, 전문화하고 양성인원을 점차 확대해 장기적으로 전 분야에 걸쳐 녹색생활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12월중에 그린리더 중급자 교육이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