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9월 4일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및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대표 임규순)과 연계해 원성기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대상자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로 집 내부는 단열이 되지 않고 도배가 시급한 상황이었으며, 집 외부는 쓰레기가 가득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주상면 행복복지담당은 지난 5월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신청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창호, 단열 등의 시공으로 대상 가구의 냉난방비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현관문과 유리 창호 교체 등 사업에서 지원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에 필요한 자재 구매비를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해 ‘좋은이웃들’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