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지난 28일 오후 학내 다목적 강당에서 5, 6학년 학생 및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경재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경재 작가는 ‘판소리와 놀자’의 저자로, 이번 만남에서는 학생들이 문학과 국악, 특히 판소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이날 이경재 작가는 학생들에게 책 속의 소개된 판소리를 소개하고 쉬운 글쓰기를 위한 준비 및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사인회에서 이경재 작가는 “어린이들의 진지한 모습과 밝은 태도에 푹 빠졌다. 이 어린이 중에서 멋진 작가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강연소감을 밝혔다.
또, 6학년 유준영 학생은 “책을 쓴 작가님을 직접 만나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작가님께서 쓰신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욱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게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학부모의 인식 변화로 학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문학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