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9월 6일 거창읍에 거주하는 김태병 씨가 125만 원 상당의 국수 33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국수는 무더위에 지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등 33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태병 씨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는 시기에 지역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원한 국수를 드시면서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항상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나눔의 뜻을 함께 담아 기탁한 물품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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