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9월 14일 귀농·귀촌연합회 신원지회(회장 엄시현)가 홀몸노인 집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신기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집의 도배와 냉장고 청소, 풀베기,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어르신은 “벽지가 낡고 청소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며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영농철 바쁜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연합회 신원지회는 2015년에 결성돼 현재 회원 60명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