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정, 신현수)는 9월 14일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7, 8월 활동 실적과 행복나눔냉장고 사업 운영 보고, 추석맞이 소외계층 어르신 ‘명절꾸러미 지원’, 민간자원 후원업체 감사패 수여 등 맞춤형 복지 신규특화사업을 심의·의결했다.

또, 사랑샘터 효나눔 이불·운동화 빨래방 운영,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분기에 취약계층 15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방충망 교체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하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빈집정비 봉사활동, 꼼지락꼼지락 프로그램, 건강백세 운동교실 등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도 적극적으로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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