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 영재학급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국립 중앙 과학관은 이공학·산업기술·과학기술사 및 자연사에 관한 자료의 수집·보존·연구·전시 및 교육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 중심 과학관으로서 상설전시관, 특별전시관 등 약 14개의 다양한 전시관과 과학문화시설로 이뤄져 있다.
먼저 관람한 상설전시관에서는 코리올리의 방, 대형만화경 등 기초과학과 우주, 공룡, 광물 등 자연사 및 한국과학기술사에 대하여 배웠다.
그리고 오후에 관람한 창의나래관에서는 층별로 전기 쇼, 레이저 쇼, 암흑미로와 지진체험 등 첨단 과학기구와 장치들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4학년 전영선 학생은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과학실험들을 해 볼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와서 더 자세히 배우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 해결 및 과학적 소양과 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