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9월 21일 주민자치회(회장 이승우)가 교류행사를 위해 자매결연도시 ‘종로구 숭인2동’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마리면 주민자치회, 숭인2동 주민자치위원회, 구의원, 유관기관·단체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도-농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등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리면과 숭인2동 주민자치는 지난 6월 20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향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승우 마리면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 협약식 이후 숭인2동 주민자치위원분들을 다시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거창은 사과, 오미자, 애우와 같은 다양한 먹거리를 자랑하고 있으며, 대규모 수변생태공원 거창창포원, 수승대, Y자형 출렁다리 등 유명 관광명소를 지니고 있다”라며 “두 도시가 형제 같은 끈끈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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