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상품권, 라면, 쌀 등을 전달하며 위문활동을 펼쳤다.

면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명절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어려운 면민 196세대에 624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마을 복지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해 손녀와 명절을 지내다 보니 외로웠는데, 명절을 맞아 집을 방문해 주고 손녀딸 선물도 챙겨줘서 올해는 마음을 위로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면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잘 챙겨 행복한 마리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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