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이정헌)은 9월 20일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160여 세대를 방문해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명절꾸러미, 고제면 출향인이 기탁한 이불, 그 외 상품권, 쌀, 라면, 공동모금회후원금 등의 물품으로 위문을 준비했으며, 211개의 위문품을 갖고 어려운 이웃 160여 세대를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이웃 간 정을 나눴다.
 
학림마을 한 어르신은 “추석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명절 선물을 주고 따뜻한 말을 건네주니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올해는 이웃을 돌아보고 마음을 내어 주신 분과 단체가 많아 더욱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었으며, 풍요로운 한가위에 외롭게 지내는 분이 없도록 면에서도 세심히 챙기겠다”라며 “면민 모두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