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9월 2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소속 주민 대표와 문화관광과장, 건설교통과장, 산림과 공원녹지담당, 위천면장 등 행정관계자, 신미정 군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승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수승대 출렁다리 개통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거창군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권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과 개선 대책을 주민과 행정, 의회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는 주민들이 수승대권에 거주하면서 느끼는 여러 발전 방안을 제안하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늘목 식재를 통한 관광객 쉼터 마련 △이용객 편의를 위한 출렁다리 개장시간 오전 10시에서 9시로 조정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와 머무를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 △둘레길과 등산로 정비 등 수승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가 토의됐다.
특히, 문화관광과장, 건설교통과장, 산림과 담당주사가 군에서 현재 추진 중인 수승대권의 군정 현안사업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연극 예술 복합단지 구축사업’을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해, 향후 수승대권 활성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앞으로도 수승대 활성화를 위한 여러 주민의 의견을 잘 접목해, 위천면민에게는 고장의 자랑인 수승대를 잘 보전, 발전시켜 자긍심을 높이고,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머무를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