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김종두)은 지난 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문호)가 진행한 ‘천연로션 만들기 교실’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웅양면 주민자치위원들이 관내 주민들의 폭 넓은 의견을 직접 수렴, 3년간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친환경 천연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결정해 천연향을 이용한 개개인의 맞춤형 화장품 핸드로션을 2시간에 걸쳐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갈수록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요즘 정말 유익한 강좌였다”며, “앞으로도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열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의 호응도가 높아 웅양면과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6일 웅양면 하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다시 한 번 ‘천연로션 만들기 교실’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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