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10월 5일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가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면장, 남상면 주민자치회,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회, 시의원, 구의원, 유관기관단체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도-농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등 양 기관이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란 공동목표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지속 가능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자”라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상호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라며 “공동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 주민자치회와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 6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두 차례씩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간 특산물 직거래, 관광자원 연계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