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5일 주민자치회(회장 김재철)가 가북면 우혜리 파크골프장에서 신용학 거창군 파크골프협회장과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파크골프 교실은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어 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추진됐으며,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가북면 우혜리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철 가북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파크골프 교실 개강을 위해 힘써주신 가북면 주민자치회와 거창군파크골프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건강수명을 늘리며, 이웃과도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럽 하나와 공 한 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는 최근 노년층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장 주변을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관리에 도움이 돼, 이번 프로그램에도 30여 명의 수강생이 신청할 만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