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전통시장 번영회(회장 신중섭)는 지난 27일 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전통시장의 건강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나누는 재능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재능봉사는 찾고 싶은 전통시장인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거창전통시장 번영회가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시장상인들만의 재능으로 지역아동들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즐거운 어울림의 장이 되고 있다.

거창시장 재능봉사단은 떡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상인과 함께하는 분식 만들기, 나만의 실내화 만들기, 헤어스타일 연출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직접 체험한 아림지역아동센터 신영옥 대표는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실습형 교육이 부족한데 이렇게 재능봉사로 즐거운 교육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며, 시장상인들이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사함을 전했으며, 신중섭 시장번영회장은 “거창시장은 언제나 지역민과 함께이며, 활동하는 시장, 가족과 같은 거창시장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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