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윤광식)은 10월 10일 주민자치회(회장 김문호)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고구마 수확 및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양면 한기리에 위치한 농지에서 지난봄부터 밭을 일구고 모종을 심어 정성껏 관리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10kg, 70여 상자에 포장해 관내 요양원, 아동센터, 소방서 등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문호 웅양면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수확한 고구마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광식 웅양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여 구슬땀을 흘린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사랑이 넘치는 웅양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