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2023년 거창한마당대축제를 맞아 북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상조) 및 관내 단체의 협조와 주민들의 기부로 모두가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번 퍼레이드는 새로 출범한 제6기 북상면 주민자치회가 기획을 맡아 북상의 강점인 자연환경을 살리는 한편,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북상을 강조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북상면 출신 은빛농원(대표 박창하)이 국화 화분 400개를 기부했으며, 북상의 향기와 행복을 담은 국화는 퍼레이드를 보러 온 많은 관람객에게 배부됐다.
또, 면은 관내에 있는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과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각각 윙바디 차량과 우주복 모형, 망원경을 협조받아 퍼레이드의 후미를 장식했다.
정상조 북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보다 더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퍼레이드를 준비했는데, 청정 자연의 북상과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북상이라는 의미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북상면 주민과 단체, 그리고 직원이 하나가 되어 퍼레이드를 준비해 다른 해보다 뜻깊은 퍼레이드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발전하는 북상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