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조면(면장 김춘곤)과 가조면 상인회(회장 노영호)는 10월 23일 회원 30여 명이 가조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진견학지로 경주시 감포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명소이자 싱싱한 해산물과 건어물을 판매하는 지역수산물 판매에 특화된 감포시장에서 지역생산 농산물 활용과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상인회 회원들은 감포 시장 내 시설 등을 확인하고, 현장 주변 상인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조면 상인회 노영호 회장은 “감포시장을 살리고자 하는 상인들의 열정과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번 견학을 토대로 우리 지역 상인들도 골목형 상점의 구축, Y자 출렁다리, 온천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상인회 회원 간의 소통과 결속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김춘곤 가조면장도 “가조지역 상권과 상인회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역량을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가조면 상인회와 가조면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가조지역 상권의 부흥이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