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신칠식)는 10월 25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남구 수암동 주민자치 위원을 초청해 도농 활성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신칠식 주상면 주민자치회장, 박승진 주상면장, 신재화 군의원, 윤상태 수암동 주민자치 위원장, 김정란 수암동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과 양 기관 소개, 상호인사,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환영식 이후에는 교류 강화와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와 거창군 특산물인 사과 수확 체험을 하고 관광명소인 수승대를 관람하며 상호우의를 다졌다.
신칠식 주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수암동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을 통해 주상면과 수암동 주민자치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이번 교류 행사는 지방자치 시대를 이끄는 도농 협력의 좋은 본보기다”며, “앞으로 상호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지고 화합해서 상생발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6월 14일 울산시 남구 수암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11년 동안 20여 차례의 상호교류 행사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지방자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