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이정헌)은 10월 26일 주민자치회(회장 채한식)가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자치계획으로 2023년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결과와 주민자치회 활동 평가 및 계획, 2024년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검토가 이뤄졌으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안건으로 꽃사과거리 정비, 노인전동차 전용도로 정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주민총회 준비를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또, 울산시 남구 삼산동 자매결연 교류행사로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고제면 방문에 따른 행사 추진을 위해 일정 등 계획 수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채한식 고제면 주민자치회장은 “남은 2개월 동안 울산시 남구 산삼동 자매결연 교류 행사, 제2회 주민총회 등 주요 행사를 잘 추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제2회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고제면 화합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주민자치위원들은 거창군 마을만들기센터의 거창한워크숍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제면 농산물 홍보를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의 기초 벽면 색칠작업을 마무리했으며, 향후 11월 4일과 5일에는 전문 미술작가의 지도를 받아 함께 벽화그리기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