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10월 29일 남하면청년회(회장 정규흥)가 남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청년회 회원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단합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청년회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역의 젊은 일꾼으로 지역 내 봉사 활동과 기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 간 인사를 시작으로 ‘빙고’와 ‘몸으로 말해요’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부터 배구, 족구, 투호,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년회 회원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기는 행사가 됐다.
정규흥 남하면청년회장은 “남하면 청년회의 최고 가치와 목적은 남하면의 현재와 미래 발전에 봉사하고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청년회가 남하면의 손과 발이 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자”라고 말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에서는 젊은 청년들의 왕성한 활동이 지역의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라며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위해 남하면 청년들이 앞으로도 지역 내 핵심 일꾼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하면은 행사에 앞서 거창군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인구서포터즈 활동을 소개하며 ‘거창군 6만 인구 사수, 남하면 1,400명 인구 유지’를 위해 청년회 회원들부터 솔선수범해 전입·귀농 홍보활동에 동참해 달라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