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외남, 이재훈)는 10월 27일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으로 ‘정(情) 담은 접시’ 사업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접시를 만들고, 먹거리를 직접 만든 접시에 담아 이웃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율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 1회 ‘이웃과 함께하는 날’을 운영했으며, 상반기에 추진한 ‘자나 깨나 안부확인’ 사업을 추가로 진행해 독거노인과 주변이웃 3∼5가구가 함께 화분심기를 진행했다.

이재훈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마을 복지사업을 잘 추진해 주신 상율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마을단위 돌봄체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