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11월 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지원사 8명과 함께 공유냉장고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자주만나장 나눔데이를 열었다.

이번 자주만나장 나눔데이는 ‘원학골 사랑나눔터’인 공유냉장고 이용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나눠진 물품들은 위천면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창군 푸드뱅크 등이 공유냉장고에 기부한 것으로, 위천면은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에 물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복지건강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생활지원사분들과 함께 독거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 나눔데이 등 여러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 공유냉장고 활성화 사업인 자주만나장은 공유냉장고를 활성화해 주민들이 함께 누리는 복지시스템을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이웃 간 자연스러운 먹거리 나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