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평생학습관계자 1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뭐든지(知) 가능한 더 큰학교 거창’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20년의 성과를 체험 부스 등을 통해 홍보하고,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의 개막식에서는 문해교육을 통해 만학의 꿈을 이루고 있는 아림고등학교 1학년 전원 70명이 참가해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주제발표에서 거버넌스를 통한 평생학습도시 운영 학습성과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체험부스에서는 거창군 관광지를 표현한 친환경가방(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통해 거창의 평생학습은 물론 거창의 관광명소도 홍보했다.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주제관, 전시관,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 학술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정책토론회, 한국평생교육학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이 진행됐으며, 전시관에는 각 지역의 평생학습 홍보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다양한 관광명소 등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속적인 학습 참여 촉진, 관계기관의 의지 고양을 위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거창군은 지난 2016년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해 교육도시 거창군을 홍보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