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11월 6일 위천면 주민자치회(회장 유정연)가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재영)를 초청해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양 기관의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환영식, 간담회, 기념품 전달 순으로 자매결연 공식행사가 진행됐으며,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명승 수승대와 출렁다리 견학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특히, 행사에서 주민자치회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위천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소개하기도 했다.

유정연 위천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른 시간부터 가을비를 뚫고 이렇게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위천면과 청운효자동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은 지난 2023년 4월 양 자치단체 중 주민자치위원회 최초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도농 간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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