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교 6학년을 마지막으로 종결되는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거창군 드림스타트센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담당주사가 아동들에게 당부하는 소중한 말과 함께 졸업하는 아동들은 그동안 드림스타트 선생님들한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좋았던 점, 앞으로의 꿈 등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 최 모 군은 "청소년이 돼 더 큰 세상으로 나가더라도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해 준 것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다짐하는 답사를 했다.

또, 졸업식과 함께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거창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금연교육을 진행해 간접흡연의 위험성, 담배의 위해 성분, 흡연의 유해성,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홍보해 뜻깊은 졸업식이 됐다.

거창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011년 10월에 시작해 사례관리와 위기도 조사를 통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줌으로써 300여명의 아동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거창군 드림스타트센터(940-8792~6)로 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