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승진, 민간위원장 이성호)는 11월 21일 건강 취약계층 대상자 30가구에 건강 영양죽을 지원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이웃돌봄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웃돌봄 건강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소화가 어렵거나 질병 또는 수술 등으로 식사가 불편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건강 죽을 지원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협의체 위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들었으며,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확인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관련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안내했다.

이성호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문제를 예방하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추운 날씨에 질병이나 소화 기능 저하로 영양결핍이 더욱 우려되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