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상시 100% 작동유지를 위해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 말까지 7개월간 거창군 관내 1,869여 개소를 대상으로 단계별로 이뤄진다.
1단계 조사는 12월 말까지 문화집회, 종교, 판매, 노유자, 위락, 위험물 시설 등 184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2단계 조사는 내년 3월 말까지 근린생활, 업무, 교육, 숙박, 자동차 시설 등 94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또, 6월 말까지 시행되는 3단계는 공장, 창고, 수련, 운동, 분뇨시설 등 74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전수조사와 함께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 서한문 발송 및 안전통화제를 시행하고, 소방특별조사 시 소방안전관리자의 책임성 확보를 위한 직무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