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는 11월 3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거창군운영위원회(회장 이명호)가 장학금 300만 원, 대한한돈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유옥용)가 장학금 400만 원, 거창농협 청년회(회장 유석균)가 장학금 100만 원, 서보민 거창시장 단골식당 대표가 장학금 3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거창군운영위원회는 건설기술의 개발과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로, 지난 2019년에 장학금 200만 원과 아림1004 운동 후원금 100만 4,000원을 기탁한 데 이어 2020년부터 매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명호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거창군운영위원회장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거창군지부는 한돈산업의 발전과 한돈인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 권익보호를 위한 단체로, 지난 2019년 장학금 3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유옥용 대한한돈협회 거창군지부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우리 한돈인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농협 청년회는 관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식에서 유석균 거창농협 청년회장은 “학생들의 학업에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거창 단골식당은 거창시장 내 있으며, 지난 2020년 장학금 200만 원, 2021년 아림1004 운동 후원금 200만 8,000원, 2022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보민 대표의 배우자 변현주 씨는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많은 분이 지역 인재 양성에 사랑과 관심을 보여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는 장학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